비상사태 발생시 국민 행동요령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 행동요령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서울에서 비상 사이렌이 울리고 경계경보가 핸드폰을 통해 전송되면서 꽤나 패닉적인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행동요령을 잘 알지 못한 채로 갑작스레 맞이한 상황에 너무나 당황스럽고 공포스럽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 행동요령에 대해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1. 비상사태시 행동 요령
만약 전시 사변과 같은 비상사태가 발생해 적이 침공해오면 정부에서는 민방공 경보를 발령합니다.
민방공 경보란 적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민방공경보와 재난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재난경보를 의미합니다. 민방공 경보중 경계경보는 화생방 무기를 포함한 적의 항공기, 유도탄, 또는 지상과 해상 전력에 의한 공격이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이때는 정부의 방송을 청취하면서 안내에 따라 대피소로 대피하거나 지하시설로 대피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다른 경보는 공습경보로 화생방 무기를 포함한 적의 항공기, 유도탄, 또는 지상과 해상전력에 의한 공격이 임박하거니 공격이 진행중일 때 발령이 납니다.
공습경보가 울리면 가까운 대피소나 지하철역, 지하쇼핑센터 등 신속 대피해야 합니다. 만약 집이나 직장 근처 대피소의 위치를 모른다면 국민 재난안전 포털과 행정안전부, 안전한 TV 포탈, 안전 디딤돌 앱을 통해 간단히 근처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국민안전방송 안전한TV
현재 음소거 상태입니다. 누나 이 영상보면 꼭 연락줘ㅣ조카와 놀이동산에서 생긴 일ㅣ안전 스케치 코미디 SML
www.safetv.go.kr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www.mois.go.kr
안전디딤돌앱 : 네이버 통합검색
'안전디딤돌앱'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보통 지하철역이나 지하주차장, 공공기관 지하층, 건물 지하실에 대피소 표시판을 부착해 민방공 대피소로 운영하고 있으니 평소에 미리 인지해 대피하시면 됩니다.
2. 화생방 피해대비 국민 행동 요령
비상 사태가 발생하면 핵이나 방사능 공격이 일어나 피폭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적의 화생방 작용제가 살포되거나 살포되었음이 탐지 되었을 때, 또는 화생방 무기의 공격으로 오염이 예상되거나, 화생방 공격 확인시에 발령하는 경보인 화생방 경보가 송출되면 신속히 근처 지하 대피소 또는 지하시설로 대피해야 합니다.
지하가 깊을 수록 더 안전하기 때문에 지하로 대피시 일반 지하철역보다 환승역으로 대피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환승역은 땅속 더 깊은 곳에 있고 공간이 더 넓으며 비상시에는 철로를 따라 이동이나 탈출하기에 용이 합니다. 만약 근처에 대피소가 없다면 최대한 빨리 건물 뒤나 큰 구조물 뒤로 몸을 숨겨야 합니다.
이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거나 우비, 방수자켓을 입어 오염을 방지하고 모자를 써서 머리에 먼지가 내려 앉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집 안에 있다면 모든 문과 창문을 닫고 접촉부위를 테이프로 막아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해야 합니다. 더불어 전기와 수도가 끊길 수 있으니 수돗물을 많이 받아놔야 합니다. 비상 사태가 발생하면 핵, 방사능 뿐 아니라 생물학 무기를 이용한 공격 또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물학 무기 공격 발생시 청결을 유지하고, 반려동물 오염여부를 확인하고 정부의 안내에 따라 감염을 예방합니다.
또한 생물학 무기 의심 우편물을 받았을 때 우편물을 개봉하지 말고 격리 후 신고 합니다.
3. 인명 시설피해 국민 행동 요령
비상 사태가 발생하면 대형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거나 대형 건물이 붕괴될 수도 있습니다. 화재가 일어났을 경우 다중 이용 시설의 직원이나 관리자는 빨리 "불이야"라고 소리쳐 사람들에게 대피를 명령하고 비상구로 신속히 사람들을 안내 해야 합니다. 이와 동시에 다른 근무자는 빨리 119에 신고한 후 소화전이나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노즐을 뽑아 불이난 방향으로 향하게 한 뒤에 손잡이를 움켜쥐어 분사하면 됩니다. 만약 불길이 자신의 키보다 커진다면 소화기로 불을 끄기가 어려우므로 진화를 시도하기 보다는 서둘러 대피 해야합니다. 대피를 할 때에는 불길과 연기가 다른 층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문을 꼭 닫고 대피 해야 합니다.
화재시에는 단전으로 인해 승강기가 멈추거나 통로에 연기가 차올라 사망하게 될 수 있으므로 승강기 대신 계단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불길이 번져 외부로 탈출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건물 내 대피공간 등으로 이동해 구조를 요청해야 합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베란다 양쪽에 옆집과 얇은 석고보드의 경량칸막이로 분리가 되어있어 화재시 이곳을 부수고 탈출할 수 있습니다.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혹시 인명피해가 발생 했다면 구조장비와 구급약을 활용해 인명구조활동을 도와야 합니다. 만약 심정지 환자가 발견될 시 반드시 CPR을 시도해야 합니다. 쓰러진 후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일어나고 10분부터는 다른장기도 손상을 입어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심폐소생술을 할 때에는 먼저 주변에 있는 한 사람을 지목해 119에 신고를 요청 해야 합니다. 환자의 어깨를 두드려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 뒤에 환자의 가슴 뼈 아래쪽 1/2 지점에 손을 올리고 다른 손으로 깍지를 낀 뒤에 수직으로 5cm압박 합니다. 분당 100-120회 속도로 압박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비상대비물자 국민 행동 요령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건 비상대비 물자입니다. 비상대비물자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식량, 식수, 취사도구, 침구, 라디오, 배낭, 전등,양초, 성냥, 마스크, 의약품, 의료용품, 비상약, 붕대, 가위, 방독면 또는 수건, 비옷, 고무장갑, 비누, 접착테이프 등의 화생방 대비물품이 있습니다.
방독면의 경우에는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독면은 먼저 휴대주머니를 열어 정화통 상하 마개를 제거하고 시계 방향으로 돌려 방독면에 장착하고 방독면 렌즈쪽이 아래를 향하도록 잡아 방독면을 착용합니다. 착용 후에는 얼굴에 밀착되도록 머리끈과 내부 목조임 끈을 잘 조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공기 흡입구를 숨을 들이마셔 안면부 밀착까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만약 방독면이 없을 경우에는 손수건이나 의류, 비닐봉지, 마스크, 휴지, 붕대, 물티슈 등으로 코와 입을 막아 방독면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호 두건이 없을 경우 비옷을 머리 끝까지 덮어 대신할 수 있고, 방독 장갑과 방독 장화가 없을 경우에는 고무장갑과 고무장화를 대신 착용 하면 됩니다.
비만이 고민된다면? 외과 하태경 교수... : 네이버 카페
외과전문의 하태경 교수가 운영하는 건강 및 (비만,탈장,위암)수술 정보 공유 카페입니다.
caf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