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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하여/일반 건강 상식

장염 증상 완화 시키는 방법

식중독이란 섭취한 음식물의 독성 물질 때문에 발생하는 증후군을 말합니다. 장염의 경우 대부분 섭취한 음식과 관련이 있어 식중독과 따로 구분하기는 어렵죠. 식중독은 그 원인에 따라 세균 자체에 의한 감염이나 세균에서 생산된 독소에 의해 증상을 일으키는 세균성 식중독, 자연계에 존재하는 동물 or 식물성 독소에 의한 자연독 식중독, 인공 화학물에 의해 증상을 일으키는 화학성 식중독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플러스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성 장염을 따로 구분하여 추가해볼 수 있습니다. 

증상

원인 물질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음식물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증상을 나타냅니다. 

 

진단/검사

몇몇의 경우를 제외하고 증상이 거의 비슷하게 때문에 증상만 가지고 원인균을 알아내기는 어렵습니다. 검사 및 환자의 증상과 기간을 통해 원인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성 장염을 따로 구분하여 추가해볼 수 있습니다. 역학조사나 일부 환자의 경과가 중한 경우 분변검사나 배양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

식중독, 장염의 치료 원칙은 구토나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 손실과 전해질을 보급해주는데 있습니다. 수액공급이나 이온음료등을 마셔 수분 보충이라는 대증요법이 주요 치료 방향이 됩니다. 일부의 경우 항생제 사용이 고려되기도 합니다. 혈변이나 점액성변, 혹은 발열이 동반되거나 면역저하, 고령 환자의 경우 항생제 투여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식중독 증상 완화방법 (출처 : https://oida.tistory.com/797)

1. 지사제 함부로 사용하지 않기

지사제는 설사를 멎게하는 약이므로 식중독에 걸려 설사를 할 때 지사제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식중독으로 인해 설사를 하는 경우 지사제를 복용하는 것이 적절하지는 않습니다. 지사제는 설사를 멎게하는 약이 아니라 장운동을 멈추게 하는 약이기 때문입니다. 지사제로 인해 장운동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독성이 강한 균들이 장 내에 머물면서 증식하게 되고 심한경우 발열, 혈변 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오히려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충분한 수분 + 전해질 섭취

식중독으로 인해 구토, 설사를 하게 되면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수분과 전해질을 한번에 빠르게 섭취하기 위해 이온음료, 스포츠 음료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 음료가 탈수의 완벽한 치료제가 될 수 는 없습니다.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포도당, 포도당 중합체, 설탕의 형태로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어, 몸에서 흡수가 빨리 되도록 해 운동을 하면서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합ㄴ디ㅏ. 그러나 일부 제품에서는 나트륨 이온 등 설사나 구토로 인해 빠져나가는 전해질을 충분히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너무 많은 당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탈수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구토가 멎은 이후 가능한 일상적인 식이 진행

과거에는 식중독으로 인해 설사를 할 경우 1~2일 금식을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금식이 장 상피세포의 재생을 느리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설사의 기간을 늘리는 것으로 알려진 이후로 설사 중에도 적절한 영양 공급은 권장됩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구토가 멈춘 직후에는 설사를 하더라도 평소에 먹돈 수준의 영양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입 맛이 없더라도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식중독에 걸렸을 때에는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설사로 인해 체내의 전해질과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지만 생과일, 커피, 콜라, 주스 등은 장과 위 벽을 자극할 수 있어 자제해야 합니다. 설사가 오래가는 경우에는 유제품에 함유딘 유당 흡수 장애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유제품 섭취를 일시적으로 줄여보는 것도 좋은 대책이 됩니다.

 

4. 심한 탈수가 있을 경우 병원에서 수액 맞기

심한 탈수가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수액을 맞는 것도 좋습니다. 수액 없이 증상이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고열과 탈수가 동반되는 경우라면 기운이 없어 일상생활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병원을 방문해 수액을 맞거나 정확한 진단에 따른 약을 처방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증상이 사라져도 1주일간은 주의해야

설사, 구토, 발열 등의 큼지막한 증상이 나아지면 식중독이 다 나았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완전히 건강이 회복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최소 1주일간은 휴식을 취하며 완전한 회복을 위해 힘쓰는 일이 필요합니다. 2-3일 이내로 회복이 다 되었다고 생각해 신경쓰지 않으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을 지속할 우려가 있으므로 증상이 완화된 것으로 보이면 미음부터 먹기 시작해 기름기가 없는 음식을 위주로 식사하고, 날음식보다는 잘익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예방 &증상 완화에 좋은 식품

1. 매실

식중독 증상이 있을 때 매실에 들어있는 피크르산이라는 성분이 독성 물질을 분해해 식중독을 누그러뜨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2. 들깻잎

상하기 쉬운 음식을 만들 때 들깻잎을 많이 넣으면, 독물이 몸에 들어와 복통, 구토, 설사를 일으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음식을 잘못먹어 미약한 식중독 증세를 보일 때 들깻잎을 진하게 우려내 먹어도 효과가 있습니다. 

3. 생강

생강에는 인체 유해한 세균을 없애는 성분이 있습니다. 특히 해산물에 있는 비브리오균을 없애는데 효과적입니다.

 

4. 녹차

항균, 항염증이 있는 녹차를 진하게 달여마시면 이질, 장티푸스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을 소멸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5. 팥가루

팥은 이뇨작용이 뛰어날 뿐아니라 식중독이 있을 시 음식물의 독성을 빨리 배출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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