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은 식생활, 위암 관련 질병, 그리고 가족력 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데,
가족력과 관련해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위암의 위험인자 ]
위암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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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에 염증을 일으켜 위축위염, 장상피화생, 이형성증의 다단계 전암병변으로 진행하면서 유전자의 변이를 가져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암 발생의 위험도를 2.8~6.0배 증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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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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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위축성 위염 : 위의 정상적인 샘구조가 소실된 상태를 말하며 이 질환이 있으면 위암의 발생 위험도가 6배 증가합니다. 위축성 위염이 위암으로 진행하는 빈도는 연간 0~1.8% 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상피화생 : 위세포가 소장 세포로 대치되는 것이며, 이 질환이 있으면 위암의 발생 위험도는 10~20배, 위암으로의 진행률은 0~10% 로 연구마다 차이가 큽니다. 이형성 : 세포의 모양과 크기 변화, 핵의 크기증가, 정상적인 샘구조가 변형된 것입니다. 저등급, 중등급, 고등급으로 나눌 수 있으며 고등급 이형성의 위암발생률은 33~85% 에 달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위용종 : 과증식성 용종 또는 기저선조직형이 70~90%를 이루고 대개 악성화하지 않습니다. 선종성 용종은 10% 정도를 차지하고 상대적으로 악성화 가능성이 있어 제거해야 합니다. 용종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통해 조직형을 확인하고 재발여부를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합니다. 위아전절제술 : 양성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으로 위아전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위암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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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음식 :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도가 4.5배 더 높습니다.
질산염 화합물(가공된 햄, 소시지류),탄음식 |
가족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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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도가 약 2배로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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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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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보다 2배 정도 많이 발생합니다.
50대 이후에 잘 발생합니다. 음주, 흡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 발병 위험도가 3배 높습니다.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위산 속에서도 살 수 있는 나선형 세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를 위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분류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위암 발생에 독립적으로 관여한다고 인정하기에는 아직 의학적 증거가 불충분하지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률이 높은 나라에서 위암의 발병률이 높으므로 감염자는 위암의 상대적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6세 이상 성인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률이 60%에 달하는데, 이중 20%에서만 임상적으로 위장관 질환이 나타나고, 1% 미만의 환자에서 위암이 발병합니다. 현재로서는 암 예방을 위한 이 균의 집단검진이나 제균 치료 등은 효과가 충분히 증명되지 않아 일반적으로 권하지 않고 있습니다.
위점막 내 병변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腸上皮化生, intestinal metaplasia), 그리고 이형성은 위암의 전 단계 병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 위축성 위염은 위의 정상적인 샘구조가 소실된 상태를 말하며 이 질환이 있으면 위암의 발생 위험도가 6배 증가합니다. 위축성 위염이 위암으로 진행하는 빈도는 연간 0~1.8% 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상피화생 혹은 장형화생(腸型化生)이란 위 상피조직(점막)에 염증이 오래 지속되어 정상 구조물들이 파괴된 상태에서 그 자리가 소장이나 대장의 점막과 유사한 세포로 바뀌는 현상이며, 위암의 발생 위험도는 10~20배, 위암으로의 진행률은 0~10% 로 연구마다 차이가 큽니다. 이형성은 세포의 모양과 크기 변형되며, 핵의 크기가 증가하고, 정상적인 샘구조가 변형된 것입니다. 저등급, 중등급, 고등급으로 나눌 수 있으며 고등급 이형성의 위암발생률은 33~85% 에 달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용종은 점막의 조직이 부분적으로 과도하게 증식하여 혹처럼 돌출한 것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과증식성 용종 또는 기저선조직형이 70~90%를 이루고 이들은 대개 악성화되지 않습니다. 선종성 용종은 10% 정도를 차지하고 상대적으로 악성화 가능성이 있어 제거해야 합니다. 용종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통해 조직형을 확인하고 재발여부를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합니다.
위궤양 또는 십이지장궤양 같은 양성 질환으로 인해 위 부분절제 수술을 받은 경우, 남아 있는 위에 암이 생길 가능성은 정상인의 2~6배 정도입니다. 대개 수술한 지 15~20년 후에 위험도가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그 외의 원인을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국가암정보센터에서 제공한 위암에 대한 정보입니다.
위암은 식생활, 위암 관련 질병, 그리고 가족력 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데, 가족력과 관련해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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