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가설 중 하나는 암환자는 비만에 의해서 더욱 더 암성장을 촉진시킬거라는 점입니다. 아마도 비만자체로 인해서 수많은 질병이 발생하고 더욱이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등 다양한 암의 위험요소라고 밝혀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암이 발생한 사람은 이후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 식이관리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그 중 하나는 잘 먹는 것입니다. 특이하게도 위암환자는 위절제술 후 비만해지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유방암과 자궁암 환자는 항암치료를 하는 환자 마져도 비만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인해서 암의 악화를 유발한다고 최근연구결과가 간접적으로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암환자는 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암환자들이 암 치료 전후로 잘먹어야 잘 회복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먹는것과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위암으로 위절제술을 시행한 사람들은 잘먹으면 안됩니다. 위수술 후 초기 위기능장애로 과도한 섭취, 일반인이 보기에는 매우 소량이라고생각들지 모르지만, 음식 과다섭취로 인해서 위천공, 위출혈, 구토, 장폐색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본인은 그래서 항상 수술 후 환자들에게 먹고싶은 생각이 많이 들때에 식사를 하라고 권유합니다.
수술 후 일정기간 약 3-6개월이 지나면 환자들은 오히려 배고픔을 자주 느낍니다. 식사 후 소화가 더우 빨라져서 식사빈도가 점점 늘어납니다. 하지만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의 양은 정해져 있어서 많이 먹을 수 없고 또한 소화되어 몸에 과열량으로 축적되는 양도 줄어듭니다. 따라서 거의 대부분의 환자는 수술 후 감소한 체중(기존체중의 10%감소)에서 유지되거나 일부는 체중이 증가한다. 특이하게도 비만했던 환자들이 더 많은 체중이 감소하고 정상체중이였던 환자들은 체중의 변화가 매우 미미하여 어찌보면 가장 이상적인 체중으로 유지되는 현상을 보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위암수술 후 건강한 식생활이란
1. 배고픔을 느낄 때 식사할 것.
2. 자신의 한끼 적정량을 미리 파악할 것
3. 체중의 변화를 한달에 한번은 확인할 것
4. 음식의 종류보다는 음식의 양, 즉 소식을 하는 것이
장수할 수 있는 비결!!
위암수술 후 식단관리에 대하여
이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가설 중 하나는 암환자는 비만에 의해서 더욱 더 암성장을 촉진시킬거라는 점입니다. 아마도 비만자체로 인해서 수많은 질병이 발생하고 더욱이 대장암, 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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