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5. 7:32 작성한 글

이곳에 와서 제일 힘들었던 것이 한국에서부터 앓아온 고질적인 어깨통증이었습니다.
24시간 지속되는 고통은 너무도 참기힘들었고 모든일이 짜증나고 귀찮았습니다..
약 두달반을 한움큼씩되는 약으로 버티었 습니다.
그러면서 느낀건 몸이 아픈 환자들 특히 평생을 가지고 살아야하는 병을 앓고계신 환자분들...
정말 그분들의 고통을 조금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통해서
그분들에게 마음은 치료못하지만 병은 깨끗히 치료할 수 있는 작은 의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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